쁘이(O.O)v'log

에버랜드 근처 독채 용인펜션 추천 :: 용인 THE145 본문

쁘이(O.O)v'일상/국내일상

에버랜드 근처 독채 용인펜션 추천 :: 용인 THE145

쁘이로드v 2023. 5. 11. 23:35

안녕하세요. 얼마전 친구들과 1박2일 편하게 놀다온 펜션이 있어 추천해드립니다. 용인 THE145 펜션이라는 곳이고 에버랜드와는 차로 9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길을 쭉 따라서 걷다보면 제일 끝 저희 방이 보입니다.  

푸릇푸릇한 풀구경을 하면서 지나오다보면 입구가 보이고 바로 방으로 들어갈수있습니다. 

펜션 앞에는 테이블이 놓여져있어 날이 좋은 날 밖에서 저녁을 먹어도 좋을거같네요. 비가 그치고 날이 좋아져 저희도 밖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실에는 2인용 쇼파가 있었고 펜션의 전체적은 느낌은 깔끔하다였습니다. 

1박2일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복층으로 되어있는 펜션이었기에 힘겹게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침대와 환기가 가능한 큰 창문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1층에 있었는데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었고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른 펜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수기가 구비되어있었고 냉장고, 전자레인지도 편하게 사용 가능했습니다. 

계단 밑에 2인 침구류가 마련되어있어 2명은 2층에서, 2명은 메트리스를 깔고 1층에서 숙면을 취했습니다.  

사장님께 부탁하여 삼겹살을 구울 수 있는 숯불을 부탁했고 약속된 시간에 마당 앞으로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틀 수 있도록 블루투스 스피커도 빌려주셔서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을 다 태워먹었지만 탄 고기도 분위기에 따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일치기로 만나게되면 막차 시간도 고려해야하고 기다리는 가족들도 있어 편하게 놀지 못하는 면도 있었는데 펜션에 밤새도록 이야기하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친구들과 방문했지만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는거 같더라구요. 수영장도 있어 여름이면 아이들과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