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인덕원 팬케이크 진심인 브런치 카페 :: 버터밀크팬트리

아기자기한 외부 인테리어에 매번 가보자 생각했던 버터밀크팬트리를 드디어 방문해보게되었습니다. 토요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한 테이블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위치는 인덕원역에서 한 15분정도 걸어야해서 위치가 조금 애매합니다. 차를 가져와도 주차가 힘든거 같아 주차는 그냥 포일어울림센터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가도 괜찮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이 좋으면 외부에 드시는 분들도 많겠네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날은 좋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스킵하고 바로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가 예뻐서 계속 카메라를 들게 되더라고요. 사장님이 매장에 얼마나 신경을 많이 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케이크 가게에서 왜 와인이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와인도 같이 판매를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한잔 생각나시는 분들도 방문하여 와인과 간단하게 음식을 드시고 가셔도 되실거같아요. 5:30~9:00까지 와인디너메뉴를 판매한다고하니 참고해주세요. 

리코타치즈팬케이크(12,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3,500원), 아이스라떼(4,300원)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앉아있으니 자리로 커피를 가져다주셨고 커피 가격도 적당했고 맛도 있었습니다. 받침대가 귀엽네요. 

바로 리코타치즈팬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리코타치즈가 팬케이크 위에 있을 줄 알았느데 반죽 안에 있는거였습니다. 메뉴판에 적혀있으니 여러분은 메뉴판을 꼭 꼼꼼히 읽어보세요. 팬케이크를 먹으면서 왜 집에서 구우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아침 일찍와서 다른 메뉴에 함께 먹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아침을 먹고와서 거의 디저트로 먹었거든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손님들이 다 빠져나가 매장 안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이 5~6개정도 있었고 분위기가 조용하고 차분했습니다. 

다먹고 나오니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고 와인디너는 수, 목, 금 17:30~22:00까지만 진행한다고하니 참고부탁드립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브런치가 먹고싶다면 '버터밀트팬트리'를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