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madeleine) - 마들렌역사, 마들렌유래, 마들렌종류

얼마전 제빵에 관심이 생겨 마들렌을 만들다보니 마들렌은 언제, 어디서 시작한 빵인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1. 마들렌은 무엇인가.

밀가루, 버터, 달걀, 우유를 넣고 레몬 향을 더해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온 특유의 가리비 모양으로 구워만든 빵을 말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 마들렌은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한 빵일까요? 

마들렌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18세기 중반 프랑스 로렌지방에서 마들렌이라는 소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일반적입니다. 코메르시라는 마을에서 공작을 위한 연회가 열리던 날 어린 시녀가 가리비 모양의 쿠키를 구워냈고 쿠키를 맛 본 공작이 너무나도 맛있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 시녀의 이름을 따서 마들렌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합니다. 

이 외에도 생 자크의 성지로 떠나느 순례자들에게 마들렌이라는 소녀가 가리비 모양의 쿠키를 나워 주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확한 유래는 저희가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쿠키를 남겨주고 간 소녀의 이름이 마들렌이고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쿠키로 남아 한국에 있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3. 마들렌의 종류 

전통적인 마들렌은 레몬향을 넣지만 지금은 취향에 맞게 변형된 다양한 레시피가 있습니다. 초콜릿마들렌, 말차마들렌, 얼그레이마들렌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4. 마들렌의 맛  

마들렌은 다른 쿠키에 비해 속이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약간 카스테라와 비슷한 맛이 나며 달달하게 커피와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마들렌에 대해 찾아보면서 재미있는 사실 한가지를 알게 되었는데요. 화이트데이에 발렌타인의 답례로 마들렌을 줄 경우, 좀 더 친해지고 싶다라는 의미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실은 아닐지라도 조개껍질 같이 생긴 쿠키를 주는 장면을 상상하니 보노보노가 자기가 들고있던 조개껍질을 주면서 친해지자고 하는 거랑 비슷한 맥락일까라는 엉뚱한 생각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