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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맛집 해물이 가득한 해물칼국수 :: 고집통문어칼국수 별내별가람역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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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맛집 해물이 가득한 해물칼국수 :: 고집통문어칼국수 별내별가람역점

쁘이로드v 2023. 3. 7. 21:23

별내를 가끔가곤 하는데 그때마다 맛집들이 많이 생겨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가벼운걸 먹고싶어 찾아낸 해물칼국수집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합니다. 가게 바로 앞으로 가면 주차자리가 얼마 없는데 가게 가기 전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공터 같은 곳이 나옵니다. 화장실 옆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희도 약간 헷갈려서 여기가 맞나 몇번을 확인했습니다. 고집통문어칼국수집은 주차를 하고 계단으로 내려와서 직진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해물칼국수라고 해서 주방에서 바로 해물을 손질해서 나올줄알았는데 이렇게 가게앞에 조개 등 싱싱한 해물들이 진열되어있었고 주문이 들어오면 여기서 꺼내 조리를 하는 듯 했습니다. 

새로 생긴 음식점답게 간판이 깨끗하고 정돈되어있었습니다. 

음식점 앞에서 보면 실내가 조금 좁아보였지만 막상 들어가니 그렇게 좁지도 넓지도 않았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3팀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고 어디 앉아야되냐고 물어보니깐 약간 할머님같은 분이 퉁명스럽게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검색해서 일부러 찾아간 곳이였는데 시작부터 마음이 조금 상했습니다. 근데 다른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니 손님들이 많이 빠진 상태였고 브레이크 타임이 15시부터 17시까지 있어 한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통문어 해물칼국수 중-3인 54,000원 / 해물왕창파전 18,000원 /해물만두(7개) 6,000원 이렇게 3가지를 주문해봤습니다. 

정말 통문어가 꿈틀거리면서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있었고 다른 조개종류나 오징어도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국물맛은 정말 시원하면서 깔끔했고 계속 먹고싶어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파김치는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리필했습니다. 저희 옆 테이블 손님들도 파김치가 너무 맛있다며 다 드시더라고요.

만두는 그냥 어디서든 맛 볼 수 있는 그런 맛이었고 해물맛이 엄청 강하게 나지는 않았습니다. 파전은 약간 튀긴듯한 느낌의 바삭거림이 있었고 맛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싸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물을 다 먹고 칼국수를 넣어주시는데 국물 맛이 좋아서 그런지 칼국수 역시 꿀맛이었습니다. 혹시 별내에 방문할 일이 생기신다면 해물칼국수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별내 맛집 고집통문어칼국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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