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 추천(애견동반카페) :: 비비커피 bB coffee

주말,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싶어질 때 방문하면 좋을거 같은 카페를 추천하려고합니다. 과천에서 인덕원으로 넘어갈 때 마다 빨간 벽돌 건물 하나가 보여 궁금했는데 그게 바로 비비커피(bB coffee)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타이틀도 카공하러 즐겨찾는 과천 카페라고 되어있습니다. 얼마나 조용하게 집중할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카페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비비커피(bB coffee)는 3층, 4층으로 되어있었고 엘레베이터를 타면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도 이용가능해보입니다. 

주차는 건물 1층에 하시면되고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근처 나무와사람들 건물 옆 무료공영주차장이나 감나무집식당 옆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고합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카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문을 열기 전부터 공부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시죠?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문 앞 테이블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아 재빨리 자리를 맡고 주문을 했습니다. 다른 자리에 앉고싶었지만 사람들이 잘 일어나지 않아서 자리가 남아있다는 것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커피 종류는 요즘 다른 카페에 비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종류도 많았습니다. 아메리카노 3,8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이죠? 디저트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지만 집에서 밥을 먹고와서 아쉽게도 패스하게 되었답니다. 

물이나 티슈같은 것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고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하여 카페를 잘 꾸미신거 같았습니다. 

소품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지네요. 테이블을 하나 더 놓고 손님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런 인테리어가 모여서 좋은 카페 분위기가 만들어진거 같네요.

저희 자리에 앉아 주문한 커피를 마시면서 각자 할 일을 했는데 정말 집중도 잘되었고 뭔가를 더 하고싶어지는 카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공부만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거나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아서 너무 조용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되실거같습니다. 

추가로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이니깐 반려견과 함께 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셔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