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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맛집 :: 체스키, 프라하 맛집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기리기리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갔던 음식점 후기들이 제 휴대폰 메모에 저장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우선 이번 글에서는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체스키, 프라하에서 다녀왔던 곳에 대해 적어놓을게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1. 체스키크룸로프 - 파파스리빙(papa's living)
할슈타트에서 넘어와 저녁쯤 체스키에 도착을 했고, 숙소 체크인을 하고 나서 마을 구경도 하고 저녁식사도 할 겸 거리로 나가보았습니다. 쭉 둘러보는데 처음 보는 곳이고 어두워서 그런지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블로그 검색 찬스를 써서 제일 먼저 나오는 체스키 맛집 파파스리빙이라는 곳을 알아내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녁식사 때라 그런지 2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고 한 10-15분 정도 기다리니깐 자리가 나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음식으로는 실패가 없는 파파스립, 파파스스프를 시키고 파스타가 먹고 싶어 아래 파스타를 시켰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체코 하면 코젤이죠. 코젤까지 4가지 메뉴를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음 근데 막 블로그에서 말하는 것처럼 엄청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깐 참고만해주세요ㅎㅎㅎ 체코의 물가가 저희보다 저렴해서 그런지 저렇게 시켰는데도 CZK 750(한화 약 38,000원)으로 가격은 맘에 들었습니다.
2. 체스키크룸로프 - 치즈튀김 맛집 LAZEBNA
이곳을 찾은 이유는 온전히 치즈튀김때문이었습니다. 치즈튀김 맛이 궁금해서 왔는데 욕심 때문에 다른 것도 이것저것 많이 시키다 보니 또 메뉴 3개를 시키게 되었습니다. 프라하 넘어가는 버스 타러 가야 하는데... 먹는 거에 눈이 팔려서요. 굴라쉬도 맛있었지만 치즈튀김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체스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두닥맥주와 함께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생선튀김은 맛은 있었는데 저희가 버스를 타러 가야 해서 허겁지겁 불편한 마음으로 먹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가격은 990코루나였고 너무 많이 먹어서 많이 나왔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3. 프라하 - 수제햄버거 맛집 나세마소(NASEMASO)

이곳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햄버거 맛집입니다! 정육점을 같이 하는 곳으로 패티가 정말 맛있고 햄버거 말고도 스테이크도 파는데 만일 프라하를 다시 가게 된다면 저는 이 곳에 가서 스테이크를 꼭 먹을 겁니다. 맥주도 같이 먹을 수 있는데 40코루나만 내면 맥주가 무제한으로 다 먹고 나면 셀프로 맥주도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한 가지 단점이 가게 안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오래 못 있고 사람이 많아 자리를 먼저 맡고 주문을 해야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4. 프라하 - 꼴레뇨 맛집 우트리루지(U Tri Ruzi)
이곳도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곳인데요. 저희가 묵었던 구시가지 쪽 숙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우연히 방문했던 음식점입니다. 체코에 와서 꼴레뇨를 한 번도 못 먹어봐서 이 곳에서 처럼 꼴레뇨를 먹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2명이서 꼴레뇨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다 못 먹고 남겼어요ㅋㅋㅋ

위에 양파절임 같은 건 김치 맛이 나면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가격은 470코루나였고 저는 이곳이 꼴레뇨 맛집인 줄만 알았는데 맥주도 너무 맛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수제 맥주 집으로 자체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5. 프라하 - 우플레쿠(U Fleku)
마지막으로 500년 전통의 흑맥주집 우플레쿠(U Fleku)를 방문했는데요. 저는 체코 여행 중 이 곳이 제일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너무 정신이 없고 자리도 찾을 수가 없어서 우왕좌왕하는데 안내해주는 직원도 따로 없고 시끄럽기는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간신히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바로 맥주를 2잔 가져다주더라고요. 맥주가 맛있는 곳이라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배가 고파서 비프 인 크림이라는 메뉴도 같이 시켜먹었는데 음.. 음식 맛도 그냥저냥이어서 굳이 찾아와 먹지 않아도 될만한 곳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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