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맛집 :: 빈, 할슈타트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기리기리입니다:) 

체코에 이어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빈, 할슈타트에서 먹었던 음식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먹는 거에 집중하다 보니 사진을 찍지 않아서 체코보다는 후기가 없어요..ㅠㅠ

다음 여행부터는 열심히 기록해야겠습니다. 

1. 빈 - 터키음식 맛집 Ali's Grill

---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점은 오페라극장 근처에 있는 터키음식 전문점입니다.

사전조사 없이 길을 걸어가다 메뉴판을 보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가보았던 곳인데요.

식당 안은 생각보다 넓었고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해서 웨이터가 바로 와서 주문을 받아갔습니다.

주문을 언제 해야 할지 눈치 보고 시키지 않아서였을까요. 

제가 간단히 적어 놓은 후기에는 서비스도 괜찮고 맛도 좋음!이라고 별 4개를 줬었네요.ㅎㅎㅎ

 

 

위의 2개 음식을 시켜 먹어보았는데요.

고기도 부드럽고 저는 개인적으로 왼쪽에 있는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당시 기록을 해놓지않아서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가격은 음료 포함 32유로(한화 4만 원 정도)였습니다.

 

 

 

2. 할슈타트 - 카메즈케밥(Karmez Kebap Cart)

---

 할슈타트에서 1박을 했었는데 저 카메즈케밥을 2번이나 방문했습니다ㅋㅋㅋ

처음에는 간단히 요기를 하기 위해 케밥이랑 맥주를 사서 체크인을 기다리며 먹었는데 너무 꿀맛인 거예요.

빵도 바삭하고 안에 있는 야채도 신선하고요.

케밥의 빵 종류를 다르게 선택하면 저와 같은 케밥을 드셔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빵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재방문해서

핫도그랑 1/2 Grill-hendl mit pommes를 시켜서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는데

이것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할슈타트에는 맛집이 별로 없는 느낌이었는데 이 카메즈케밥에서 모든 걸 충족했습니다!  

1/2 Grill-hendl mit pommes은 꼭 한 번 드셔 보세요~ 

 

 

사람이 항상 많아서 주문을 하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사장님이 음식을 엄청 빨리 만들어줘서 금방 빠집니다.

그리고 야외에 테이블이 3개밖에 없어서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일 듯합니다!😊😊

 

---

이전글 : 체코 맛집 :: 체스키, 프라하 맛집 

↓↓↓

2019/10/29 - [일상/해외여행] - 체코 맛집 :: 체스키, 프라하 맛집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