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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인천의 마지막 방문지. 줄 서서 먹는 자연도소금빵입니다. The november에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검색한 자연도소금빵! 하루 6번 갓 구워낸 소금빵을 판매하는 집입니다.
그동안 손님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결제대기줄과 픽업대기줄을 만들어놓았을까요. 저는 평일 월요일 오후에 방문하여 운좋게 웨이팅없이 소금빵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가마솥에 소금이 있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잇었고, 사장님이 귀엽게 밀집모자를 쓰고 일하고 계셨습니다.
공지사항에도 '하루에 6번만' 갓 구워 판매한다는 자연도 소금빵맛이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두번째인 12시반 빵을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하고 빵 포장을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찍어보았는데요. 아 가격은 4개 12,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먹는 방법도 상세하게 적어놓으셨는데요.
1. 에어프라이어 180도 예열 후 3분
2. 오븐 180도 예열 후 3분
3. 냉동하셨다면 꼭 해동하신 후
4. 전자레인지에 데우시면 눅눅하고 맛이 없다고합니다.
포장을 너무 귀엽게해주셔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는 한세트를 더 구매하여 친구한테도 선물로 전달하엿습니다. 일반적인 빵포장이 아니라서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은거같습니다.
차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까서 하나씩 흡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맛은 정말 고소하고 따뜻할 때 먹어서 그런지 다른 소금빵과는 다르게 더 부드러웠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아래가 바삭바삭해서 좋았는데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두개이상 먹으면 약간 속이 느끼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두 개 이상 먹은 저의 먹부림이 잘못됐을수도 있는데 그래도 다른 소금빵에 비해서는 정말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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