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 카페 방문 후기 :: 한옥 카페 초평가베

안녕하세요. 쁘이로드v입니다.

너무 예쁜 하늘이 계속되는 가을입니다. 하늘을 보면서 매일 감탄하고있는데요. 이런 하늘과 잘어울리는 들판 그리고 호수를 구경하고 온 후기를 공유하려합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왕송호수입니다.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에 있고, 찾아가기 아주 쉽답니다. 

왕송호수를 보여드리기 전에 왕송호수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려합니다. 왕송호수는 넓이 1.65㎢, 제방길이 640m로, 의왕역 남쪽에 있습니다. 검색 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붕어·잉 어 등이 많이 잡힌다고합니다.

왕송호수를 구경하면서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데요.

저희는 짧은 산책을 하고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초평가베'에 방문했습니다. 

하늘은 예뻐도 햇볕이 너무 강해 우산을 쓰고 산책하며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왕송연꽃습지도 구경하고요. 학교다닐때 교과서에서 보고 연꽃을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이 날은 연꽃만 엄청 보고 왔습니니다. 

중간중간 나무 그늘과 벤치가 잘되어있어서 커피 한 잔 사들고 앉아서 멍때리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정신없었던 평일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잠시나마 즐겨봅니다. 

한시간정도 산책을 끝내고 가보고싶었던 한옥카페 '초평가베'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지않나요?

1층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하고 손님이 많아도 자리가 많아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는거 같습니다. 

멋진 나무가 있기래 하늘과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카페 실내 인테리어는 한옥과 같이 잘꾸며놓았고요. 

날이 좋은데도 많은 사람들이 내부에 앉아있었습니다. 저희도 앉을 자리를 찾아서 계속 돌아다녀봤지만.. 결국 자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주문을 먼저 해놓고 기다리면 나오는 사람이 있겠지..했지만.. 없었습니다..ㅠㅠ

한옥카페가 컨셉이라서 그런지 인절미 카스테라, 다과한상 등 한옥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가 많이 있었고요.

자리를 찾지 못한 저희들은 결국 테라스 같은 곳에서 커피와 인절미 카스테라를 먹었답니다. 앞에는 논이랑 하늘이 있어 멍때리기 좋았지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뷰를 약간 망치네요. 

커피는 주관적인 저희 입맛으로는 괜찮았던거같고,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것도, 맛없는것도 아니었습니다. 인절미 카스테라를 한번쯤 먹어볼만했지만 재방문하게 되면 안시킬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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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왕송호수 카페 초평가베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외관이 너무 예뻐서 계속 바라보게 만드는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