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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火)가 난다면 화(火)를 다스리는 음식으로 치유해보자

쁘이로드v 2022. 11. 28. 21:42

1. 화(火)란 무엇이고, 사람은 왜 화를 내는 것일까? 

화(火)란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 분노, 짜증을 말합니다. 사람은 왜 화를 내고 속에서 화가 나는 것일까? 화가 나는 하루를 보내니 갑자기 원인이 궁금해졌습니다. 

첫번째는 내 의도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 상황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때 화를 냄으로써 상대방을 통제하려하는 행동이라고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맹수는 화를 내는 일이 극히 드물다고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당연히 화를 내지 않아도 상황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에서만 사람이 화를 내지는 않겠죠?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 그 중 몇가지를 공유해보려합니다. 

두번째는 욕구좌절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하거나 하고싶은 행동을 하지 못할 때 화를 냅니다. 가장 원초적인 화의 종류인거같습니다. 

 

세번째는 자기 영역 침범에 대한 화입니다. 당연하겠지만 나의 사적인 공간을 침범했거나 나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갔다면 사생활이 침범 받았다는 생각에 화가 날것입니다.

위의 이유 말고도 사람이 화를 내는 이유는 다양한거 같습니다.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억울함이나 일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허탈감에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를 접하다보니 드는 생각이 이 세상에는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 없다. 다만 화를 조절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서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을 항상 불평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전환시킬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2. 화(火)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 

 

어떤 블로그에서 좋은 글귀를 보았습니다. 화를 붙들고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던질 작정으로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것에 손을 데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이 글귀에서 느낄 수 있듯이 화를 가지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을 아프고 괴롭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 화를 다스려 밖으로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운동 및 걷기 - 걷기는 운동과 명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일정한 속도로 30분이상 걷게되면 사람은 그 리듬에 대한 안정감을 찾게되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가 나는 상황을 계속 생각하거나 화가 나는 상대를 떠올린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2.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 내가 겪은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성장 할 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언제가는 나에게 힘이 되고, 다른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될거라 생각하면 그나마 쫌 화가 다스려질거같습니다. 이런 생각의 전환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혼자 펑펑 울기 - 화가 나는 상황에서 눈물을 계속 참거나 상황을 회피 할수록 동일한 상황이 생겼을 때 똑같이 화가나며 눈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냥 눈물이 마를때까지 혼자 펑펑 울면 눈물샘이 마르는건지 아니면 한바탕 쏟아내서 그런건지 동일한 상황이나 더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견딜만 하더라고요. 눈물을 참는다고 다 답은 아닌거같고 속에 있는 감정을 뿜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4. 숙면취하기 - 화가 나면 잠이 잘 안오실텐데요. 조용한 음악이나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향, 마음을 다스리는 차를 마시고 숙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상황을 회피하는거 같지만 숙면을 취함으로서 한걸음 물러나 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왜 그렇게 화가 났던거지?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3. 화(火)를 다스릴 수 있는 음식 

화를 다스릴 수 있는 음식도 함께 공유해드릴게요. 위의 방법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하시면 먹어서 기분을 풀어봅시다.  화를 다스리는 데는 물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 몸의 70%가 물이며 물을 마시면 아세틸콜린을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 아세틸콜린은 신경세포에서 주변 신경세포 또는 근육이나 분비선의 세포로 신호를 전송하기 위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두번째는 비타민 C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입니다. 과일에는 딸기, 키위 채소에는 고추, 브로콜리가 있습니다. 화가 나면 비타민 C가 고갈되는데 위의 음식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됩니다. 

세번째는 우엉입니다. 우엉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아 혈당 상승을 완화시켜주고 가슴이 답답할때 이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차입니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뜨거운 차를 먹을 수 있냐고 반문하실 수 도 있는데요. 마음을 진정시키며 가만히 앉아 명상을 하며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갈근차, 국화차, 녹차, 진피차 등 차를 마시며 오늘의 화를 가라앉혀보시길 바랍니다. 

4. 마무리 

모두가 아는 말, 화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화를 어떻게 다스리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고 한달이 달라지며 나의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 모두 화가 나는 상황에서 이를 현명하게 다스리며 한걸음 성장하고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보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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