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야외카페추천 :: 칠성조선소

안녕하세요😁

포스팅이 조금 늦었지만 속초여행했을때 다녀왔던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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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초 중앙시장을 구경하다가 걸어갔는데 슬슬~ 걸으면서 속초 거리도 구경하고하니

한 15정도 걸려서 도착한거같습니다. 입구에 저렇게 칠성조선소라고 대문짝만하게 쓰여있고요

왼쪽 작은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박물관같이 조선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도별로 정리된 사진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 외부모습인데 왼쪽으로 쭉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철제의자?같은 것들이 있어서

청초호를 바로 앞에 두고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실내에서 커피먹는거 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요즘, 바람을 맞으면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너무 낮에가면 햇빛 피할 공간이 없어서 조금 뜨거우실수도있어용...ㅎㅎㅎ

저는 바람이 시원해서 계속 앉아있다가 많이 타버렸어요

실내도 이층으로 되어있어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 나고요.

더운게 싫으신 분들은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실내에서 드셔도 좋은 추억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밤우유를 시켜서 먹었는데 시나몬향이 조금 나는거 같아서 카페라떼도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ㅎㅎㅎ

제가 시나몬은 별로 안좋아서ㅋㅋㅋㅋ대신 빵도 2개 개인적으로 크로와상이 맛있었습니다.

사진 앞에 갈색 철이 보이시나요? 사람들도 저런 곳에 그냥 앉아있거나 저희처럼 뒷쪽에 나무판 같은 곳에 앉아서 다들 커피를 마시고있습니다.

카페 건물말고 청초호 왼쪽에 작은 가게가 있는데 작은데 한번쯤 구경하기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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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뚜벅이 여행이여서 먼 이 카페까지 갈 수 있을까 처음에 포기를 했었는데요.

다행히 중앙시장이랑 가까워서 방문할 수 있었고 여유롭게 앉아있었던거에 너무 만족했습니다.

와글와글거리지도않고 아이들 뛰어노는것도 구경하고 휴가다운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해준 카페였습니다.